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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자동차서 ‘사랑’ 나누다 탈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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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자동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던 20세 여자가 탈진해 사망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다. 15년 연상의 애인은 경찰에 체포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산니콜라스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6시30분쯤 “포드 K 자동차 안에 여자가 죽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순찰차를 타고 곧바로 출동했다. 시체가 있다고 보고된 곳에는 정말 초소형 자동차 포드 K가 주차돼 있었다. 포드 K는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가장 작은 초소형 차량이다.

경찰이 순찰차에서 내려 자동차 안을 살펴보려는 순간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나타났다.

남자는 자신을 사망한 여자의 애인이라고 밝히고 “애인이 갑자기 숨져 여자의 가족과 구급차서비스에 전화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경찰이 경위를 묻자 남자는 “사랑을 나누다 갑자기 여자가 탈진한 뒤 숨이 끊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고 35세 남자를 연행,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여자가 남자와 함께 자동차 안에 있다 사망한 건 맞지만 타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현재로선 남자의 말대로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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