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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 샤키라 모창하는 ‘남자 샤키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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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에서 ‘남자 샤키라’가 등장, 중남미 각국에서 일약 유명인사로 떠오르고 있다.

로돌포 부르고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순식간에 유명인으로 부상한 화제의 주인공. 그는 최근 칠레의 장기자랑 프로그램 ‘요소이’에 출연, 미녀 팝스타 샤키라의 히트곡인 ‘히타나’를 완벽하게 모창했다.

샤키라를 흉내내겠다고 했을 때 심사위원들은 코웃음을 쳤지만 노래가 끝나자 관중석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그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유투브를 통해 순식간에 각국으로 퍼졌다.

로돌포에겐 남성판(?) 샤키라라는 의미의 ‘샤키로’라는 애칭이 붙었다.

완벽한 모창으로 중남미를 놀라게 한 그는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 1주일 만에 매니저를 두고 가려가며 방송출연 요청에 응하고 있다.

1회 출연료로 약 3000달러(약 330만원)을 받고 있다.

한편 남미투어 중인 팝스타 샤키라는 화제의 동영상을 보고 “로돌포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밝혀 예고된 샤키라와 ‘샤키로’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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