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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에 3억원 들여 ‘리무진’으로 황당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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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수 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스포츠카에 또 수 억 원을 투자해 리무진으로 개조된 차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의 360 쿠페 모델은 6개월간의 ‘대수술’을 거친 뒤 럭셔리 리무진으로 다시 태어났다.

1억 6000만원 선의 페라리를 리무진으로 개조하는데 든 비용은 약 3억 5500만원. 이 차의 주인은 “가장 좋아하는 차인 페라리를 이용해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또 차를 개조할 때 가장 염두에 둔 부분으로, 디자인 뿐 아니라 스포츠카의 장점을 유지하기 위한 무게와 엔진의 성능이었다고.

하지만 워낙 차체가 길어진데다 개조 과정에서 무게가 증가해 예전 속도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개조하는데 수 십 만 달러가 더 들었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다.”, “스포츠카의 날렵함을 없애다니,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며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조된 차체의 정확한 길이와 무게, 소유주와 관련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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