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닛산, 美뉴욕 명물 ‘옐로캡’ 공급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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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요커들의 주 교통수단이자 뉴욕의 상징인 ‘옐로캡’ 택시가 새로 태어난다.

지난 3일 로이터 등 해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닛산 자동차와 뉴욕시가 향후 10년간 뉴욕택시 생산계약을 체결하는데 합의했다.

닛산은 미국의 포드사, 터키의 카르산사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공급권을 따냈다.

뉴욕의 새로운 명물이 될 닛산은 미니밴 NV200을 택시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더욱 안락하고 안전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닛산은 10년간 NV200을 기반으로 한 새 택시 2만 600대를 제공하며, 대당 가격은 2만 9000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욕의 택시 1만 3237대는 9개 회사의 16개 차종으로 이뤄져 있지만, 내년부터 닛산으로 교체가 시작된다. 3~5년 후면 뉴욕의 옐로캡은 모두 닛산으로 바뀐다.

닛산은 이번 계약을 통해 10억 달러의 매출효과 및 TV와 영화에 노출이 잦아지면서 브랜드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뉴욕의 하루 평균 택시 이용객은 60만 명에 달하며, 앞선 옐로캡은 미국 포드의 대형 세단은 크라운 빅토리아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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