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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칼 휘두르다 친구 ‘남성’ 싹둑 황당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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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일본도(사무라이 검)를 휘두르던 남자가 절친한 친구의 성기를 자르는 황당한 사고가 불가리아에서 발생했다.

절단사고는 불가리아의 플로브디프 인근 지역에서 벌어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실수로 친구를 불구로 만든 가해자에겐 6년 징역이 선고됐지만 피해자는 “친구를 풀어달라.”며 구명운동을 벌였다.

성기를 구해(?) 봉합수술을 받으려면 가해자 친구가 교도소생활을 하는 대신 직장을 구해 돈을 모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얼큰하게 술에 취해 날카로운 일본도를 잡고 휘두른 게 실수였다. 사고가 난 날 두 사람은 장식용으로 구한 일본도를 곁에 두고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다 한 친구가 일본무예의 전문가라면서 시범을 보이겠다고 일본도를 꺼내들었다. 머리 주변으로 칼을 휘두르는 그를 보면서 덜컥 겁을 먹은 그의 친구는 달려들어 칼을 빼앗으려 했다.

황당한 사고가 난 건 바로 그 순간. 그는 갑자기 하체에 끓는 듯한 아픔을 느끼며 기절했다. 날카로운 일본도에 성기를 잘린 것이다.

성기를 잃은 남자는 그러나 “이미 지난 과거는 바꿀 수 없고, 과거는 지난 일”이라면서 “(친구가 일해 돈을 모으면) 새로운 성기를 구해 달겠다.”고 희망을 접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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