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도시에서 시속 225km 질주 ‘광란의 운전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상습적으로 광란의 질주를 일삼는 운전자에게 수배령(?)이 내려졌다.

멕시코의 서부도시 과달라하라가 포뮬러원 레이서처럼 차를 모는 운전자를 찾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얼굴조차 알 수 없는 문제의 운전자는 교통규정을 무시하고 마구 속도를 내다 감시카메라에 최근 3주간 16번이나 적발됐다. 이 중 3번은 과달라하라 속도위반 최고기록인 시속 225km로 질주하다 카메라에 잡혔다.

인구 500만의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최고속도를 시속 80km로 제한하고 있다.

과달라하라 교통당국자는 “16번이나 걸린 것도 기록이지만 세르히오 페레스(과달라하라 출신 포뮬러원 레이서)에 버금가는 속도로 달린 것도 전례가 없는 진기록”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무법천지 운전을 하는 문제의 운전자는 그러나 지금까지 한번도 범칙금을 내지 않았다. 이래서 밀린 범칙금은 현재 미화로 8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90만원에 이른다.

관계자는 “최고속도 위반에는 보통 범칙금만 내면 되지만 이 사람은 특히 죄질(?)이 나빠 면허를 영구 박탈하고 자동차를 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운전자가 모는 자동차는 오렌지색 포드 포커스 2010년식이다. 자동차는 등록돼 있지만 소유자 주소로는 제대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K2 전차, 일시 가동 중단했는데…폴란드 “문제 없다” 쿨한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3년 기다린 韓 전투기, 드디어 온다…말레이 “30일 FA-
  • “‘복통’ 10살 소녀, 임신 6개월 차였다”…의붓父 학대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