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입한지 15분만에 ‘1억 슈퍼카’ 완파사고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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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차량을 애지중지 하는 건 대부분의 운전자들 모습이다. 호주의 한 운전자는 값비싼 차량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차량이 휴지조각처럼 부서지는 사고를 당해 ‘역대 가장 운 없는 운전자’로 회자됐다.

자동차 소식을 전하는 해외 사이트 카어드바이스(CarAdvice)에 따르면 최근 호주 퀸즐랜드 고속도로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운전자가 구입한 지 15분밖에 지나지 않은 새 차를 몰던 가운데 충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가해진 충격이 상당했던 듯 고속도로 옆 숲에 처박힌 차체는 앞부분이 심하게 망가졌고, 특히 루프는 강한 힘으로 누른 것처럼 주저앉았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사고현장으로 미뤄 이 차량이 충돌한 뒤 여러차례 회전한 것으로 보이며, 이 정도 충격이면 엔진까지 완전히 파손됐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불운한 사고’로 기억될 이 차량은 호주 자동차 생산업체 홀덴(HSV)의 W427이란 모델. 최고출력 510마력 이상을 내고 최대토크가 640Nm 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 가격은 무려 15만 5500달러(한화 약 1억 79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어드바이스는 “사고에 대한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아서 차량 운전자의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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