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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월드컵 성공 기원”…독일 대표팀, 플레이보이 모델 나서

작성 2011.06.13 00:00 ㅣ 수정 2011.06.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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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독일여자월드컵’ 대회를 2주여 앞두고 주최국 대표팀 일부가 유명 성인잡지 모델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독일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5명이 여자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플레이보이지 모델로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델로 나선 선수들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아니카 도플러, 아바나 루델릭, 율리아 시믹과 귀터스로 소속의 크리스티나 게사트,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세리나 바그너 등 5명이다. 이들의 모습을 담은 독일판 플레이보이지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선수들은 플레이보이 측으로부터 직접 모델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독일축구협회로부터 승인을 얻지 않지않은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지만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으며 소속 축구 클럽 측 역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 독일여자월드컵’ 대회는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대회 우승국 독일과 캐나다의 경기를 시작으로 3주 간 이어진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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