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5월 21일 지구종말’ 예언 목사, 먼저 ‘휴거’ 할 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5월 21일 지구종말’을 예언해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럴드 캠핑(89)이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 같은 사실은 그가 설립한 종교단체 ‘패밀리 라디오’의 대변인을 통해 알려졌다.

’패밀리 라디오’측은 “해럴드 캠핑이 지난 1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라디오 설교를 녹음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패밀리 라디오는 전미에 66개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설교 방송으로 당분간 해럴드 캠핑의 과거 프로그램을 재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캠핑은 지난달 그의 예언이 빗나가자 “신의 계시를 잘못 읽어 예언이 조금 틀렸다.” 며 “10월 21일에는 반드시 지구 종말이 일어난다.” 고 재차 주장해 빈축을 샀다.

당초 그는 선한 2억명의 기독교인이 5월 21일 하늘로 올라가며, 남은 자들은 5개월 동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잠옷 차림으로 체포된 대통령 누구?…‘현직 대통령 체포’ 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