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K 롤링은 자신의 사이트(www.pottermore.com)를 통해 중대 발표가 있을 것임을 알리며 티저 마케팅을 시작했다.
사이트를 보면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설 ‘해리포터’ 속에서 편지를 전하는 부엉이 ‘헤드위그’가 보인다. 이를 클릭하면 유튜브 페이지로 넘어가 카운트다운 되고 있는 시간을 보여준다. 현재 시간은 D-6일을 표기해 다음주면 새로운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가의 이같은 티저 마케팅에 롤링의 팬들은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가 시작되지 않을까 크게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롤링 측 대변인은 “신작 해리포터 시리즈는 아니다. 더 이상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소설은 아니어도 새로운 해리포터 관련 프로젝트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다음달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