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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된 모닝구무스메 멤버 콘노, 공식 데뷔

작성 2011.07.07 00:00 ㅣ 수정 2011.07.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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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일본 민영방송인 TV도쿄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가 된 모닝구무스메의 전 멤버 콘노 아사미(24)가 첫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게이오대 환경정보학부 출신인 콘노는 지난 2월 2011년도 TV도쿄의 아나운서 시험에 최종 합격했으며 약 3개월 간의 연수를 받아왔다.

콘노는 지난 7일 오전 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출연, 현장에 나가 생중계 리포트를 했다.

콘노는 “TV 도쿄 입사 1년차 신인 아나운서 콘노 아사미입니다.” 라고 시청자에 인사하고 현장의 행사를 소개했다. 

콘노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그녀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다. 콘노는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불렸던 모닝구무스메 5기 출신으로 약 5년 간 아이돌 가수로 활약해 왔다. 


콘노는 지난 2006년 “미래의 꿈을 위해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며 그룹을 탈퇴했으며 이후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일본의 명문대 중 하나인 게이오대에 합격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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