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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째!”…람보르기니-택시, 도심서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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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심에서 벌어진 슈퍼카와 택시의 처참한 사고현장이 뒤늦게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싱가포르 일간신문 아시아원(AsiaOne)에 따르면 은색 람보르기니와 택시가 충돌한 사고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업지구 센턴웨이(Shenton Way)에서 지난 4월 1일 자정(현지시간)께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택시가 막 교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빠른 속력으로 달리던 람보르기니와 충돌했다. 람보르기니 차량과 운전자는 비교적 멀쩡했지만 택시는 보닛이 부서지는 등 사고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는 데 그쳤으나 뒷자리에 앉은 임신 8개월 여성 승객(35)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켈빈 티엔은 “택시에 탄 승객이 앞좌석과 뒷좌석에 몸이 끼인 채 정신을 잃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여성은 얼마 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8개월 태아 역시 사산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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