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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TV 보고 자란 사람은 꿈도 무색으로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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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텔레비전을 보고 자란 세대는 꿈도 무색으로 꾸는 경우가 많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꿈의 색에 관해 조사한 미국심리학회의 보고서(Life Span Differences in Colour Dreaming)에 따르면 60대 중 색이 있는 꿈을 꾼 사람은 5명 중 1명인 반면 30대 이하는 80%가 색이 있는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같이 젊은층과 노년층이 다른 색의 꿈을 꾸는 이유로 컬러 텔레비전의 보급을 들었다. 곧 흑백 텔레비전을 주로 보고 자란 세대와 컬러 텔레비전을 보고 자란 세대의 차이라는 것.   

보고서에서 연구팀은 “이 연구는 텔레비전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라며 “그러나 텔레비전 만이 꿈의 색깔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1993년 부터 16년간 1,300명의 사람들을 두차례 인터뷰해 이루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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