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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정용 건전지 잇달아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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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건전지가 폭발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최근 랴오닝성 심양시에 사는 마씨 자택에서 라디오와 벽시계에 장착한 건전지가 폭발했다.

마씨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6개월 전 시중에서 문제의 건전지를 구입했다.” 며 “라디오에 장착한 건전지는 1달 전 폭발로 튕겨져 나와 벽을 뚫었고 그 반동으로 라디오도 수m를 날아갔다.” 고 밝혔다.

또 “지난 19일 벽시계에 장착한 건전지도 폭발해 시계가 부서졌다.” 며 “우리 가족 모두 깜짝 놀랐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를 일으킨 해당 건전지 생산회사는 “폭발한 건전지 잔해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공장 출하시 각인되는 번호가 없다.” 며 “이 건전지는 우리제품이 아닌 가짜”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건전지가 폭발하는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광둥성 심천 시내 슈퍼에 있던 건전지가 폭발해 아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지난 2월에도 윈난성에서 장난감에 장착돼 있던 건전지가 폭발, 6살 아이가 부상 당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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