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지산밸리록페, 캠핑족 위해 심야무료영화 상영 확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대한민국 최대의 음악축제인 ‘지산 벨리 록 페스티벌 2011’(이하 지산록페)가 밤늦도록 지산록페를 지키는 캠핑족들을 위해 심야 시간대에 무료영화상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산록페를 진행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매년 메인무대가 끝난 밤 11시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있는 관객들에게 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즐길거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CGV와 함께 선보이는 음악무료영화제 ‘Music on the screen with CGV‘에서는 7월 29일, 30일 양일 밤 12시부터 ‘헤드윅’, ‘원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지산록페 메인무대인 빅탑 스테이지 후방에 초대형 야외스크린을 설치해 현장에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 올해에 신설된 ‘HYPE STAGE’ 역시 심야 시간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벤트다.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이 무대에는 텔레파시, 칵스, 아지아틱스, 김완선 등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뜨거운 ‘올 나잇’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5가지 컨셉의 기획형 공연들로 채운 ‘오픈 스테이지’는 무대 교체하는 10분 간 데낄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Mnet Pub Time’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립싱크 연주에 맞춰 실제로 연주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에어밴드 콘테스트’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대폭 넓혔다.

지산록페의 라인업이자 무대 감독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크래쉬의 안흥찬은 “해외 유명 페스티벌 못지 않게 한국관객들도 즐길 줄 아는 문화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이런 관객 문화가 곧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성장판”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1주일 앞으로 다가 온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1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뜨거운 음악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한국, 美 전투기 시장도 뚫었다…“F-15EX 첨단 장비 첫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