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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맛의 토스트, 몇 초 구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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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의 한 과학자가 토스트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굽는 시간과 버터의 양 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전문가 돔 랜 박사는 최근 2000개에 가까운 토스트를 굽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빵의 두께는 14㎜, 900와트의 섭씨 154도 토스터기 기준으로 216초를 굽는 것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가장 맛있게 구워진 빵은 골든 브라운 컬러를 띠며,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216초를 넘게 되면 빵의 외부와 내부의 바삭함의 적정 비율인 12:1을 넘게 되며, 빵 고유의 고소한 맛을 잃을 수도 있다.

버터의 양과 버터를 바르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1평방인치(가로 2.54cm 세로 2.54cm)당 0.44g의 버터를 고루 발랐을 때 버터와 빵의 맛이 가장 잘 어우러지며, 토스터기에서 빵이 나오자마자 버터를 발라야 빵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릴 보다는 토스터기에서 양면을 동시에 구워야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으며, 다 구운 토스트를 내려놓는 접시가 너무 뜨거운 것도 토스트의 제 맛을 잃게 할 수 있다.

브래드 베이커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 랜 박사는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토스트의 조건을 찾아내기 위해 이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면서 “토스트를 좋아한다면 내가 제안한 방식대로 직접 구워보아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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