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업체가 과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닮은 모델 콘테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메텔은 만화 속에서 검은 옷을 입고 노란색 머리카락의 모습을 한 신비의 여인으로 그려졌던 캐릭터다.
이번 미스 메텔 콘테스트는 지난 8일 시작됐으며 총 30명의 미녀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30명 후보자들의 자세한 이력과 수영복 사진 및 동영상이 올라있으며 마음에 드는 후보자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각 후보자들은 메텔과 같은 모습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사진 등으로 사이트에 올려 다른 후보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우승자는 ‘미스 메텔’이라는 칭호와 함께 한 주간지의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