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경은 톈진에서 열린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작인 ‘궈푸쑨중산’(國父孫中山)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영화 ‘궈푸쑨중산’은 1911년 중화민국을 탄생시킨 쑨중산(손문·孫文)의 이야기로 이 영화에서 한경은 쑨중산의 비서인 후한민(胡漢民)을 역을 맡았다.
한경은 중국에서 재출발 후 경극 단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다우셩’(大武生)에 출연한 바 있으나 연기 그 자체로 승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은 인터뷰에서 “역사적 혁명이 배경인 만큼 난해한 표현의 대사가 많아 힘들었다.” 며 “처음으로 승마 신에도 도전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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