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언론에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강아지가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늘을 개 집처럼 드나드는 화제의 강아지는 10살 된 퍼그 종인 오티스.
이 강아지의 스카이다이빙 경력은 웬만한 스카이다이버를 넘어선다. 무려 64번이나 하늘에서 뛰어내린 것. 물론 주인과 함께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윌 다실바로 그는 특수제작한 장비와 강아지용 고글을 오티스에 씌우고 함께 하늘에서 뛰어내린다.
다실바는 “마치 자동차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강아지처럼 오티스가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것 같다.” 며 “함께 뛰어내리고 싶어하는 스카이다이버도 많아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아지의 스카이다이빙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도 많다. 한마디로 위험하다는 것.
이에 대해 다실바는 “아마 오티스가 죽는다면 그 이유는 스카이다이빙이 아니라 음식 과다섭취 때문 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