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수학실력이 경제성장 좌우한다는데 한국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수학 실력이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을 좌우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통계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는 17일 이같은 연구내용을 담은 하버드대 폴 피터슨 교수의 보고서를 소개했다. ‘글로벌 도전:미국 학생은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보고서에서 미국 대학생들은 수학 실력이 조사대상국 65개국 가운데 32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11년 교교를 졸업한 학생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관리하는 2009년 PISA(국제학업성취도 평가) 테스트와 2007년 NAEP(미국교육진전평가) 시험 등 두 가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몇가지 통계적 가정을 전제로 해 NAEP 기준으로 수학실력 백분위 점수가 50%를 웃도는 나라는 한국과 핀란드, 그리고 스위스, 일본, 캐나다 및 네덜란드 등이었다.

한국은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 각국의 도시를 포함했을 때 상하이,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4위에 랭크돼 있다. 핀란드와 타이완이 5, 6위로 그 뒤를 있고 있다.

보고서는 이를 토대로 미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한국이나 캐나다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미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9%포인트 내지 1.3% 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피터슨 교수는 미국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향후 80여년에 걸쳐 75조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북한 김정은 사망” 또 황당 주장…출처는 중국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