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리 없어요”…밥먹으로 온 스웨덴 국왕 문전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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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64)와 실비아 왕비가 독일 방문 중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스웨덴 국왕 부부는 독일 방문 중 식사를 하기 위해 한적한 남서부 하이델베르크 근교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러나 때마침 결혼식 파티 관계로 자리가 꽉 차있던 레스토랑. 레스토랑의 여종업원은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절하고 친절하게도(?) 근처 식당을 소개했으며 스웨덴 국왕 부부는 그곳에서 피자를 먹었다.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진 것은 종업원이 스웨덴 국왕 부부를 몰라봤기 때문. 유럽인들은 대체로 시시콜콜한 유럽의 왕실 소식에 관심이 많으나 하필 이 종업원은 왕실 소식에는 관심이 없었다.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레스토랑 사장은 “국왕 부부의 식사를 거절하다니 우리가 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다.” 며 “스웨덴 왕실에 사죄의 편지를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해프닝에 대해 스웨덴 왕실 측은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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