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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퇴출 사연에 슈퍼스타K3 ‘눈시울’

작성 2011.09.04 00:00 ㅣ 수정 2011.09.0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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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퇴출 사연 공개


크리스가 ‘아메리칸 아이돌’ 퇴출 사연을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크리스 고라이트니는 “이중 계약 문제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퇴출당했다”며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크리스는 “계약 후 1년 동안 얼굴도 내비치지 않던 매니저가 갑자기 나타나, 방송사 측에 나와 계약 상태라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해 몇 주 동안 울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과거 존박과 함께 ‘아메리칸 아이돌’ TOP24에 진출했으나 퇴출 당한 크리스는 출연 당시 폭스사에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퇴출 후 2010년 한국에 와 작곡자로 생활하다 존박의 응원으로 ‘슈퍼스타K’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크리스는 이날 브루노 마스의 ‘Grenade’를 불러 만장일치로 합격, 존박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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