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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막 센스-유재석 불시 스파이…네티즌 쾌감 2배

작성 2011.09.25 00:00 ㅣ 수정 2011.09.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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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자막 센스 유재석 불시 스파이


무한도전 자막 센스에 더해 ‘유재석 불시 스파이’라는 문구가 네티즌들에게 2배의 쾌감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난 멍청해”라는 박명수의 발언에 ‘난 멍...멍...해’라는 자막을 내보내는가 하면, 정형돈을 향한 박명수의 발길질 장면에선 ‘품행유지’라는 자막을 넣는 센스를 선보였다.

무한도전 자막 센스에 네티즌들은 방송 품위 저해를 이유로 무한도전 제재를 논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작진이 품위를 지키려는 노력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스피드 특집으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1530년 그려진 ‘팔도총도’ 1744년 제작된 ‘마르코폴로의 여행지도’ 15세기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의 틀린 그림 찾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런데 ‘세종실록 지리지’에 원본에는 없는 ‘유재석은 스파이가 아니다’라는 뜻의 “유재석 불시 수파이”(劉才錫 不是 水波二)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었던 것.

방송 내내 유재석은 미션에 투입되지 않고 차에 남아있어 멤버들로부터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는데 이를 미리 예견하고 부인하는 메시지를 미리 준비해둔 제작진의 센스가 알려져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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