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9·11테러 지점서 ‘다이아몬드 UFO’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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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사건 발생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뉴욕에 있는 그라운드 제로에서 다이아몬드 형태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신문 이그재미너(examiner.com)은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테러공격으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의 지점을 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UFO가 포착된 사진을 촬영, 세계최대 UFO연구단체인 뮤폰(MUFON)에 진위확인을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시민은 근처 한 박물관 옥상에 올라 건물들을 촬영한 뒤 집에 돌아와 찍은 사진들을 살펴봤다. 그는 이날 찍은 사진들 가운데 3장에서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프리덤 센터를 지나치는 의문의 형체가 포착된 걸 발견했다고 시민은 주장했다.

그는 “처음에는 건물에 국기가 꽂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깃대도 없다. 또한 이 물체에는 작은 창문들이 있었고 주위에 미세한 붉은색과 푸른색 빛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미뤄 UFO일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주장에 따르면 촬영당시 주위에선 어떤 비행체의 소음을 들리지 않았으며, 카메라 셔터스피드가 매우 빨랐던 것으로 미뤄 비행체의 속도가 엄청났을 것으로 보인다.


뮤폰은 전문가들의 감정 과정을 거쳐 이 이미지가 UFO 의심사진인지를 가려낼 예정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지난 8월에만 UFO 목격신고가 46건이 들어오는 등 미국에서 5번째로 신고수가 높은 지역이다. 가장 신고가 빈번하게 들어오는 주는 캘리포니아로, 지난달 신고가 127건에 달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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