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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모자라? 감자 주고 데려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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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감자를 이용해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면 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의 수리 엘마이라 섬. 프린스 에드워드 주의 선거구인 이 섬은 의사가 모자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은 의사가 모자라 응급실까지 폐쇄했다.

이런 섬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독특한 구상이 나왔다. 남는 감자를 주고 의사를 모셔오면 단번에 문제가 해결된다는 반짝 아이디어 공약이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이슨 맥그리거(23·아일랜드당) 후보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감자를 주고 의사를 데려오겠다.”며 의료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최소한 의사가 5명은 있어야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지만 지금은 2명에 불과하다.”며 “감자를 주고 모자라는 의사를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지목한 무역(?) 파트너는 의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중미의 공산국가 쿠바.

맥그리거는 “프린스 에드워드에선 감자가 남아돌지만 쿠바에선 재배를 하지 않는다.”며 “영양이 넘치는 감자를 주겠다고 하면 의사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캐나다에서도 감자농사로 유명한 곳이다. 캐나다에서 나는 감자의 1/3이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생산된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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