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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 ‘12억원’ 넘는 슈퍼카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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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엔지니어가 집 두어 채는 살 수 있는 엄청난 고가의 차를 직접 제조·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클래식자동차 마니아이자 엔지니어인 미국의 아르투로 알론소는 3만 파운드(약 5500만원) 상당의 페라리 슈퍼카를 이용해 전혀 색다른 자동차를 탄생시켰다.

그가 개조에 이용한 차는 1952년에 만들어진 페라리 340 모델로, 당시 멕시코에서 열린 카레라 파나메리카나 레이싱을 겨냥해 단 3대만 만들어졌다.

알론소는 약 7년 된 클래식 페라리에 페라리456 외형을 접목시키면서 클래식한 느낌과 세련된 현대미를 자랑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차를 완성했다.

이 차는 5.4리터 V12 엔진과 6단 수동 기어를 장착했으며, 470마력을 자랑한다. 외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는 알루미늄바디를 이용했으며 내부는 탄소섬유시트, 특별한 수납공간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동시에 기존 페라리340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보존했다.

전문가들은 이 차의 대부분이 수제작으로 만들어졌으며, 간결하고 심플하지만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디자인·구조가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유명 자동차매거진 관계자는 “강렬한 붉은색 차체와 강력한 엔진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면서, 동시에 클래식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적절히 어우러져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차량이 완성됐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차의 가격은 희소가치와 성능 등을 고려해 약 65만 5000달러(약 12억 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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