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1억8000만원 ‘인공꼬리’ 돌고래, 영화 주인공 되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무려 1억 8000만원에 호가하는 ‘인공꼬리’를 가진 돌고래가 할리우드 유명 스타와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5살 된 이 대서양병코돌고래(Atlantic bottlenose dolphin) ‘윈터’는 월드스타 모건 프리먼이 출연하는 새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윈터는 태어난 지 2달 만에 게를 잡는 덫에 걸려 꼬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뒤 미국 플로리다의 클리어워터마린아쿠아리움 관계자들에 의해 구출됐다.

구출 당시 수영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생명도 위태로운 상태였지만, 약 15만 7000달러(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인공꼬리를 이식받고 새 삶을 얻었다.

이 인공꼬리는 동물 전문가 케빈 케롤이 실리콘으로 제작한 것으로, 길이는 약 76㎝가량이다.

인공꼬리와 잘라진 피부 끝은 특수제작한 젤을 접착해 더 이상의 손상이 없도록 하고, 접착력을 강화해 돌고래가 수영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도록 돕는다.‘윈터‘와 모건 프리먼이 출연하는 영화는 실제로 윈터의 끔찍한 사고와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프리먼은 실제 윈터의 재활을 도운 케롤 박사 역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마틴 스미스 감독은 “윈터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면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