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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km 질주…자동차 충돌실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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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시속 200km에 가까운 속도로 내달려 벽에 충돌시킨 실험 결과가 공개돼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피프스 기어’에서 실시한 사실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자동차 충돌실험 장면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Euro NCAP) 등 공인된 자동차 충돌실험의 속도 기준은 시속 40마일(약 64km)이지만 피프스 기어 측은 그 기준의 3배를 올린 시속 120마일(약 193km)에서 이번 충돌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포드의 구형 포커스 해치백 모델이 이용됐으며 이 차량에 쇠줄을 묶어 다른 차량으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결과가 뻔하기에 충돌실험에 사용되는 값비싼 더미(인형) 대신 흔히 구할 수 있는 일반 마네킹이 사용됐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이 차량은 커다란 굉음을 내며 콘크리트벽에 부딪히면서 순식간에 깡통처럼 앞에서 뒤로 구겨져 들어갔고 형태 조차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변했다. 이쯤 되면 차량에 아무리 많은 에어백을 설치했다 해도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자동차 안전 홍보 비영리단체인 ‘브레이크’의 대변인은 “과속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과속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열흘 만에 조회 수 4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http://youtu.be/6dI5ewOmHPQ)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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