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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머리와 문신한 ‘바비인형’ 출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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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장난감 제조업체인 마텔(Mattel)이 최근 핑크색 머리카락과 어깨에서 목에 걸치는 문신을 한 바비인형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바비인형은 한정판으로 온라인으로 판매중이며 가격은 50달러(약 5만 5000원)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출시한 이 인형은 나오자 마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인형에 논란이 된 것은 몇몇 언론과 학부모들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부터다. 시사주간지 ‘유 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최근 ‘이 바비인형이 아이들에게 부적절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일부 학부모들은 인터뷰에서 “이 인형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문신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반대로 “현대의 문화를 반영한 인형으로 레이디 가가등 팝스타들의 복장과도 같다.”며 호평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같은 논쟁에 대해 정작 인형의 제조사인 마텔측은 어떠한 코멘트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마텔은 과거에도 문신이 들어간 바비 인형을 판매하다 학부모들의 반발로 생산을 정지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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