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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m짜리 독사…세계서 가장 긴 ‘반시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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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42m짜리 ‘반시뱀’이 잡혀 세계 기록을 세웠다.

31일 일본 뉴스 포털 ‘47뉴스’에 따르면 오키나와 현 온나손에서 2.42m짜리 반시뱀이 발견됐다.

반시뱀은 일본 오키나와 현과 가고시마 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독사다. 지난 1992년에 발견된 2.41m짜리 뱀 이후 최대 크기가 발견돼 세계에서 가장 큰 반시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키나와 현 위생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 거대 반시뱀은 지난 12일 온나손의 주거지역 근처 도로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남성은 반시뱀을 차바퀴로 짓누른 뒤 머리를 막대기로 때려잡았다고 한다.

반시뱀은 살모사 보다 독이 강한데다가 이 뱀에 물려 주민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증가해 지난 1954년 이후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반시뱀의 평균 길이는 1.3m 정도로, 2m를 넘는 것은 드물다고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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