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타이완의 중국과기대학 여대생 펑수후이(19)가 치어리딩 연습 중 공연 기술인 ‘바스켓 토스’(basket toss)를 하다 바닥에 그대로 떨어져 머리 뒷부분을 부딪쳤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진 여대생은 결국 지난 7일 사망했다.
’바스켓 토스’는 4명이 1명을 공중으로 날리고 받는 기술로 이날 코치는 공연연습 중 팀이 높이 2.5m를 무난히 소화하자 3m 높이의 한층 더 세련된 동작을 요구하다 이같은 참극이 일어났다.
타이완 검찰은 “여학생은 본래의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 떨어져 다른 학생들이 받아내지 못했다.” 면서 “코치가 바닥에 매트를 깔지 않는등 안전을 소홀히 했다.” 며 코치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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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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