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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건륭황제 옥새 ‘280억원’ 세계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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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나라 건륭(乾隆) 황제 때 사용하던 옥새가 무려 1억 6100만 위안(한화 280억원)에 낙찰돼 세계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옥새는 처음 6800만 위안(한화 120억원)의 가격으로 입찰이 시작됐지만 순식간에 가격이 치솟아 결국 1억 6100만 위안에 낙찰됐다.

최고가로 새로 도장을 찍게 된 이 옥새에는 ‘태상황제’(太上皇帝)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으며 건륭황제가 남긴 20여개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옥새가 가장 비싼 값에 낙찰된 이유는 개인 인감 형태의 원형으로 실제 사용한 자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에도 건륭 황제가 쓰던 백옥 옥새가 프랑스 툴루즈 경매에서 195억 3000만원에 낙찰돼 세계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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