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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불나자 직원들만 줄행랑…환자 8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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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환자를 두고 직원들이 먼저 달아나 인명피해가 커진 무책임한 병원이 비난을 받고있다.

인도 동부 콜카타의 한 5층짜리 병원에서 9일 새벽 불이 나 89명의 환자 및 직원이 사망하고 약 90명은 구출됐다.

입원 환자 160명은 화재 당시 잠든 상태였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환자들로 미처 대피를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3년 전에도 화재가 났었다.

주정부측은 병원 면허를 즉각 취소하도록 조치했으며 현지 경찰은 병원간부 6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병원측은 화재예방 준칙을 충실히 지켜왔다고 주장했다.

사진= 텔레그라프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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