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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잠자던 남친에 깔려 질식사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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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관계의 남녀가 함께 잠을 자다 남자에 의해 여자가 압사하는 황당한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4월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최근 현지 경찰에 의해 질식으로 인한 사고사로 결론지어졌다.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로버트 트리그(47)와 수잔 니콜슨(52). 남자친구 트리그는 지난 4월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니콜슨과 함께 소파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트리그는 얼굴이 창백해진 여자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으나 그녀는 이미 질식해 세상을 떠난 뒤였다. 이 사건은 당시 트리그가 여자친구를 고의로 살인한 것으로 추측됐다.

특히 트리그의 체중은 82kg, 수잔의 체중은 50kg으로 잠자다 압사가 가능하냐는 논란이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

당시 경찰은 트리그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찾을 수 없어 풀어줬으며 최근 이 사건은 단순 사고사로 판명됐다.

웨스트서식스 검시관인 마이클 켄달은 “그녀는 15초간 지속된 압력으로 얼굴을 눌려 질식사 했다.” 며 “조사결과 수잔에게서 어떠한 공격이나 폭행의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트리그는 “이 죽음은 정말 황당한 말도 안되는 사고였다.” 며 “난 소중한 여자친구를 잃었다.” 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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