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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大피라미드, ‘비밀의 방’ 내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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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의 대피라미드가 내년 베일을 벗게 된다고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일온라인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라미드 탐사 계획에 참여 중인 영국 로봇업체 스카우텍UK가 대피라미드로 알려진 쿠푸왕 피라미드에 존재하는 ‘비밀의 방’ 문을 오는 2012년 최초로 조사한다.

비밀의 방으로 통하는 ‘샤프트’라는 이 좁은 통로는 높이와 너비 모두 20c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인간이 직접 들어갈 수 없다.

이 때문에 탐사대는 스카우텍UK사가 개발한 ‘초소형 뱀’ 로봇을 사용해 방으로 가는 통로를 따라 올초 그 입구까지 도착했었다. 하지만 탐사는 이 과정에서 정지되고 말았다.

이는 이집트 고대유물최고위원회가 탐사 로봇을 이용한 제디(Djedi) 계획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다시 허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라미드 탐사팀 리더 숀 화이트헤드는 “여전히 피라미드 탐사에 복귀하기 위해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내년 안에 (탐사)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탐사팀은 다시 출입 허가가 내려질 때까지 로봇의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문제는 비밀의 방으로 통하는 4개의 샤프트다. 이 통로는 지난 1872년 발견됐다. 당시 고고학자들은 이 샤프트의 존재로 골머리를 알았다. 무슨 목적으로 뚫어놨는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통풍구가 아닐까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고 죽은 쿠푸왕의 영혼이 내세에 가기위한 통로라고 주장한 학자도 있다.

한편 대피라미드 탐사는 영국 스카우텍UK와 홍콩대 응 박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이집트의 고대유물최고위원회, 프랑스 다쏘 시스템즈와 리즈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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