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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팬들 “마이클 잭슨 사망으로 고통” 주치의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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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사망한 故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59)를 상대로 팬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의 잭슨 팬클럽 100명은 최근 주치의 머레이를 상대로 1인당 1만 3000달러(약 1500만원)를 보상하라는 소송을 프랑스 법원에 제기했다.

소장을 낸 변호사 엠마뉴엘 루돗은 “잭슨의 죽음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은 것과 유사하다.” 며 “잭슨의 죽음 때문에 커다란 심적 고통을 당해 보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단순히 돈을 벌고자 이같은 소송을 낸 것은 아니다. 잭슨의 죽음으로 얼마만큼의 아픔을 팬들이 겪었는지 환기시키고자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은 이 소송이 법원에 의해 기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으나 미국 등에서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머레이는 지난해 11월 재판에서 잭슨 사망에 대한 과실 치사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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