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3년 전 죽은 애완견 한국 회사서 복제한 여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3년전 죽은 애완견을 5만 달러(약 5700만원)를 들여 복제해 키우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미국 뉴욕에 사는 다니엘 타란톨라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애완견 ‘트러블’의 DNA로 복제된 강아지를 얻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더블 트러블’로 무려 5만 달러의 비용으로 한국의 한 회사가 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란톨라는 3년전 애지중지 키워온 트러블이 죽자 많은 상심속에 살아왔다. 이후 담당 수의사가 트러블의 DNA 샘플을 보관한 것을 알게되자 거금을 들여 트러블의 복제를 결심했다.

타란톨라는 “그 두 강아지 사이에는 정말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다.” 면서 “강아지의 행동과 노는짓이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면서도 “내 결정에 만족하고 지금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대한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물 복제산업에 관해 비판해온 존 워스탠딕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한국에서의 동물복제 관련 윤리규정이 훨씬 낮다.” 며 “복제에 참여한 동물들은 죽음을 당하거나 먹기도 한다.”고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