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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난 아들 데리고 은행강도 나선 황당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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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엄마가 5살난 아들을 데리고 은행강도에 나섰다가 구속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 와콘다 커뮤니티은행에 칼로 무장한 강도가 들었다.

이들은 여성인 로리 루블과 그녀의 남자친구 브랜든 스탠클리프. 놀랍게도 그 자리에는 루블의 5살 아들도 함께 있었다.

루블이 은행원들의 주의를 한 곳으로 쏠리게 한 사이 복면을 한 스탠클리프가 창구 직원에게 접근해 칼을 보이며 위협했고 이들은 4,800달러(약 550만원)를 손에 쥐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러나 이들 강도단은 하루가 지난 다음날 FBI의 추적으로 검거됐다. 놀라운 사실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루블이 친아들과 함께 범죄에 나섰다는 것.

루블은 조사과정에서 “아들을 위험에 빠뜨린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며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일리노이주 아동가족국은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루블을 조사중이며 루블 커플은 지난 12일 5000달러(약 57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은행 강도 및 아동학대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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