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눈밭에서 팬티하나 걸치고 이른바 ‘닌자 수행’을 하는 남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동부 노퍽에 사는 이 남자의 이름은 마틴 폴크(34). 그는 최근 영하 4도의 야외에서 팬티한장 입고 눈위에서 30분간 명상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유튜브에 올렸다.
다소 황당한 수련을 하는 이 남자의 목적은 닌자가 되는 것이다. 닌자가 되기 위해 그는 수년동안 불길을 걷는 등의 훈련을 해왔다.
폴크는 “17년간이나 아침 저녁으로 명상을 연구하고 혹한의 추위에 얼마나 내가 견딜수 있는지 훈련해 왔다.” 면서 “이같은 훈련을 다른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고 밝혔다.
또 “영하의 추위에 이처럼 앉아있어도 마치 햇볕 따뜻한 해변에 있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며 힘과 지구력 등을 키우는 닌자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나무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등 여러차례 위험한 상황도 넘겼다.
폴크는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면서 “여러 문제들을 사람들 내면에 있는 잠재력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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