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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매달린 채”…英 2인조 ‘등반 달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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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등반 코스를 거꾸로 매달린 채 완등한 영국 2인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수십m 높이의 암벽 사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등반가 사진을 공개하며 현지 2인조 등반가를 소개했다.

영국의 톰 랜덜(32)과 피트 휘태커(20)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길고 어렵다는 미국 유타주 캐니언랜즈 국립공원 ‘센추리 크랙’의 등반 코스를 완등해 주목을 받았다.

센추리 크랙은 길이 49m에 달하는 긴 바위 틈새를 가진 등반 코스로 산악인들 사이에서 한 번쯤 도전하고 싶은 곳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센추리 크랙 등반을 위해 지난 2년간 지하실에 따로 구조물을 만들어 거꾸로 매달리는 훈련을 해왔다.

이들은 한 주에 6일은 꼬박 훈련에 매진했다. 총 5,300m의 오르고 내리는 산악 행군을 위해 턱걸이는 물론 덤벨 운동까지 하루 16시간 이상은 체력을 기르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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