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학교 안간다” 9세 소년에게 테이저 건 쏜 경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국의 한 경찰관이 9세 아이를 향해 테이저 건(Taser stun gun·전기충격총)을 사용해 9세 소년을 제압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경 오하이오주 마운트 스털링의 한 경찰관은 9세 소년이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부리고 있다는 한 여성의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이 경찰관은 소년에게 1분의 여유를 줄테니, 자신과 어머니의 말을 듣고 어서 학교에 가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소년이 계속해서 등교를 거부하자 결국 이 경찰관은 소년의 아래쪽 등을 향해 테이저 건을 2발을 발사했고 이중 한 발에 맞은 소년은 쓰려져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년은 테이져 건으로 심각한 상처 등을 입지는 않았으나 안정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소년의 어머니는 이로 이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사건이 알려지자 어린 소년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테이저 건 까지 썼다는 이유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 경찰관이 테이저 건 사용 이후 곧장 상부에 이를 보고했지만, 경찰 측에서 이를 시장(市長)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문제는 더욱 불거졌으며 현재 마운트 스털링 경찰서 전체가 문을 닫은 채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테이저 건에 맞은 소년의 확실한 신상정보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총을 쏜 경찰관은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백종원 땡큐!”…中 언론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감동한 이
  • (영상) “제대로 낚였네”…낚싯대로 러軍 드론 잡는 우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