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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과격한 프러포즈?…다리 태클 이후 깜짝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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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과격한 프러포즈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과격한 프러포즈일지도 모르겠다. 한 미국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브라질 유술인 ‘브라질리안 주짓수’(BJJ)로 프러포즈해 눈길을 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검은 도복을 입은 남성이 빨간 도복을 입은 여성을 불러내 기술 시범을 보인다.

조슈아 스미스란 이 남성은 하이디 맥케리란 여성에게 먼저 “준비는 이렇게 하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듯 준비 자세 이후 하단 부위에 태클을 걸어 넘어뜨린다. 쓰러진 여성 역시 멋진 낙법으로 착지한다.

스미스는 다시 한번 기술을 선보이려는 듯 몸을 숙이지만 그대로 한쪽 무릎을 꿇고 사전에 준비한 결혼 반지를 내밀었다.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깜짝 놀란 맥케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예스”라는 대답으로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꼭 껴안으며 감동적인 프러포즈는 성공으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맥케리는 부끄러운 듯 그대로 스미스를 바닥에 메쳐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멋진 생각이었다” “귀엽다” “최고다” “끝에 그 강사가 ‘좋아, 다시 연습 시작하자’는 말이 좋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리안 주짓수는 일본의 한 유도가가 브라질에 정착했을 때 전파한 기술로, 호이스 그레이시라는 UFC 이종격투기 선수가 이 유술로 우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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