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짝사랑女 자동차 들이받고 프러포즈한 황당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꾸는 여자친구를 감동시키기 위해 남자들은 갖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한다.

그러나 쿠웨이트에서 최악의 프러포즈를 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돼 감옥에 갈 운명에 처했다고 현지 알와탄데일리 신문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자는 4년 동안 짝사랑 해 온 여자에게 마침내 고백하기로 결심했으나 감미로운 사랑 고백 대신 선택한 방법은 술에 취해 그녀의 차를 무작정 들이받는 황당한 사랑 고백이었다.

남자는 부서진 차량 앞에 나타난 여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노래를 불렀고 남자는 여자의 사랑 대신 그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불행만 얻게 됐다.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과 결혼해 달라는 마지막 애원을 남기며 결국 음주 사고로 경찰에 끌려갔다.

황당한 프러포즈 소식에 쿠웨이트 네티즌들은 “역대 최악의 프러포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걸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외통신원 쿠마르 redarcas@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믿을 경찰 없다”…엄마 앞에서 10대 딸 집단 성폭행한 경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일본은 2박 3일인데…‘트럼프 APEC 불참’ 가능성 나온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볼까 봐…美 항모 트루먼 호, 파손 부위 못 고치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