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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습작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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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1839∼1906)의 작품인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의 습작이 옥션에 출품된다.

경매 회사인 크리스티는 27일(현지시간) “1953년 이래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의 습작이 오는 5월 1일 경매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19세기 말에 그려진 이 습작은 그간 소재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작년 9월 사망한 텍사스의 한 남성이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티 측은 이 습작의 낙찰가격을 2,000만달러(약 227억원)로 예상하고 있다.       

세잔은 생전에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연작을 다섯 편 남겼으며 다른 작품들은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다.

특히 이중 한 작품이 지난 2월 2억 5000만달러(약 2800억원)에 팔리며 역대 미술품 판매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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