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자살한 KGB 총수 시신곁 유서 내용 뭐기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1990년대 초 옛 소련 KGB(국가보안위원회) 총수를 지냈던 레오니드 셰바르쉰(76)이 30일 모스크바에 있는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CNN이 이타르타스 등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수사위원회 블라디미르 마르킨 대변인은 그의 시신 옆에는 총기와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슨 이유인지 현재 유서내용을 공개하지 않고있다.

한편 셰바르신은 7년전 부인을 여읜 후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외교관 신분으로 위장해 파키스탄, 이란, 인도 등지에서 활동해왔으며, 1989년 KGB 부의장에 임명됐다.

1991년 8월 22일 보수파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하루동안 KGB를 이끌었으며 개혁파의 등장으로 다음달 전격 은퇴했다.

인터넷 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옆자리에 ‘죽은 사람’이 앉았어요”…4시간 함께 비행기 탄
  • “아내가 여행 가서 가능”…6~14세 딸 강간·촬영·공유한
  • (영상) 클럽서 춤추고 돈 뿌리고…트럼프 ‘가자 홍보’에 비
  • 멀리 지구가…美 극비 우주선 X-37B 촬영한 첫 이미지 공
  • 손 잘린 시신 9구, 고속도로에서 발견…“카르텔 조직의 ‘보
  • 귀엽지가 않아…미국서 잇따라 포착된 ‘거대 금붕어’ 원인은?
  • 점령할 때는 좋았는데…결국 우크라이나에 ‘수렁’ 된 러 쿠르
  • “어떤 곳이든 30분내” 美 차세대 ICBM ‘센티넬’ 지상
  • (영상) 트럼프 다리, 왜 이래?…휜 다리로 절뚝거리는 모습
  •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