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인구 단 1명 ‘미국서 가장 작은 마을’ 10억원에 낙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된 인구가 단 1명인 미국에서 가장 작은 마을이 90만 달러(약 10억원)에 낙찰됐다.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마을의 이름은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뷰포드로 해발 2,438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 마을이 경매에 나온 것은 유일한 주민이자 시장인 돈 새몬스가 마을을 모두 처분하고 은퇴할 예정이기 때문. 경매에 나온 매물은 약 4만㎡의 부지와 새몬스의 집, 편의점, 주유소, 사무실, 창고 등 다양하다. 

새몬스는 이곳에서 하루 10시간씩 일하며 많을 때는 하루 1000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했다.  

그러나 이곳에 살기 위해서는 외로움은 물론 혹독한 자연환경을 견뎌내야 해 과연 입찰자가 나올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입찰은 폭발적이었다. 경매를 주관한 ‘윌리엄스 앤 윌리엄스’사의 에이미 베이츠는 “최초 입찰가가 10만 달러였는데 경쟁이 붙은 끝에 결국 90만 달러에 낙찰됐다.” 면서 “구매자는 베트남 출신 사업가 2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 보도 때문인지 전세계 70개국에서 연락이 와 큰 관심을 보였다.” 면서 “새몬스는 뷰포드의 짐을 정리하고 고향인 콜로라도로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포드 마을은 철도 건설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한때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2000명의 사람들이 살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