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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물고기’ 실러캔스 4억년 전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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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불리며 1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원시 물고기 실러캔스(Coelacanth)의 4억년 전 화석이 발견됐다. 

중국과학원은 4억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실러캔스의 머리 부분 화석을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지난 10일 과학전문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했다.

실러캔스는 4억년 전 살았던 원시어류로 공룡과 비슷한 시기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1938년 남아프리카 코모로 섬 근해에서 포획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연구를 이끈 중국과학원 민추 연구원은 “화석의 모양이 현대에 발견된 실러캔스와 유사하다.” 면서 “수억년 동안 모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실러캔스가 어류와 포유류 양쪽 모두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도쿄 공업대와 국립 유전학 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말 “게놈 해독을 통해 분석된 실러캔스의 게놈 수는 27억 개 정도” 라며 “이는 평균적인 어류에 3배로 어류와 육상동물 특유의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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