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비행기 엔진바람에 맞서다 허공으로…황당사고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비행기 엔진바람에 맞서다 결국 허공으로 날아가 부상을 입은 여성의 황당 사고소식이 보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의 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인근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것이다.

비행기의 이착륙을 가까운 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기로 유명한 카리브해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을 찾은 이 여성은 비행기가 이륙할 시 뿜어내는 엔진의 강력한 바람을 체험하려는 사람들 틈에 있었다.


이윽고 비행기의 제트엔진이 바람을 내뿜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저마다 안전한 장소로 피했지만, 이 여성은 끝까지 철조망을 붙들고 있다 결국 영화처럼 바람에 날아가고 말았다.

인근 도로로 떨어진 여성의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경찰이 출동해 부상 여부를 살폈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나이가 비교적 어린 소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신원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트엔진의 바람에 맞서려 하다니, 인간이란 너무 어리석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