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과테말라 토종 ‘바비인형’ 미국인에 인기 폭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미 과테말라에서 토종 ‘바비인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공예품 벼룩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비인형’은 마텔의 오리지널 바비인형과 흡사한 얼굴이지만 인디언(중남미 토착민) 옷을 입고 있다.

과테말라 각 지방에 살고 있는 인디언부족의 울긋불긋한 고유 복장을 입고 있어 인형을 꾸준히 수집하면 인디언 과테말라 인형세계를 만들 수 있다.

인형은 특히 바비인형의 ‘본고장’인 미국의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벼룩시장에서 토종 ‘바비인형’을 파는 상인 마이라는 “워낙 가격이 저렴해 오리지널 바비인형을 좋아하는 미국인 관광개들이 인형을 많이 사고 있다.”고 말했다.

토종 ‘바비인형’은 180케살레스(약 2만7000원)에 팔리고있다.

현지 언론은 “토종 ‘바비인형’이 등장한 후 벼룩시장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 상인들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에는 23개 인디언 부족이 살고 있다. 전체인구 1430만 명 가운데 42%가 토착민 혈통으로 인디언 조상을 두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추천! 인기기사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파병 북한군, ‘음란 동영상’에 푹 빠졌다…인터넷 자유 덕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부하도 고문하는 악명높은 러 장군, 우크라 드론 공격에 전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