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5일 올해 최고의 ‘슈퍼문’ 뜬다…재앙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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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올해 최고의 ‘슈퍼문’(Super Moon)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기준시간(워싱턴)으로 5일 토요일 밤 11시 34분(한국시간 오후 1시 34분) 지구와 달이 최단거리로 접근하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일반적으로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 7000~40만 6000㎞(평균 거리 38만 4400㎞)지만, 이날은 평균보다 2만 7400㎞ 더 근접한 35만 6953㎞ 정도로 올해 가장 가까운 거리다.

또 일반 보름달보다 밝기가 30% 향상되고, 크기는 14%가량 더 커 보인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 우주날씨연구소(NOAA space-weather predicting agency)는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조석간만의 차가 약간 높아질 수 있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5일 밤 달이 막 떠오른 시점이나 지기 직전, 지평에서 가장 가까울 때가 슈퍼문을 관측하기 적합한 시점이라고 권했다.

한편 지난해 3월, 18년 만에 거대한 슈퍼문이 나타났을 당시 각종 재앙설이 나돌면서 전 세계가 불안에 떨었지만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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